바이든 취임식 하루 앞으로…연기에도 발칵 뒤집어진 워싱턴

바이든 취임식 초긴장…리허설 중 인근 화재에 한때 의사당 봉쇄‧대피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리허설 도중 인근에서 발생한 소규모 화재로 의사당을 봉쇄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취임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미 당국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8일(이하 현지 시각) 오전 10시30분께 의사당에서 1마일(약 1.6km) 떨어진 노숙자 캠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같은 시각 의사당에서는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었다. 이에 미 소방당국은 화재를 인지한 즉시 의사당을 봉쇄하고 군악대 등 리허설 참석자들에게 대피 권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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