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맨친 의원, 연준 의장에 서한…"즉각 부양책 거둬라"

(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민주당의 조 맨친 상원의원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에 서한을 보내 연준이 팬데믹 동안 시행한 부양책들을 즉시 거둬들일 것을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맨친 의원은 서한에서 "침체는 끝이 나고, 강력한 경기 회복세가 잘 진행되면서, 나는 연준이 우리 경제에 기록적인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계속 주입하고 있다는 점을 점차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친 의원은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의회의 추가적인 지출 법안이 최근 급등한 인플레이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상원은 현재 1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과 3조5천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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