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자청이 웹소설만 읽었다면


만약 자청이 웹소설만 읽었다면

만약 자청이 20살 때부터 웹소설만 주구장창 읽었어도 그는 어느 정도 성공했을 것이다. 왜인지 궁금하면 이 글을 쭉 읽어보길 바란다. 때는 지금으로부터 1년 전, 필자는 수험생 신분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있었다. 늘 국어 점수가 내 발목을 잡았다. 그래서 매일 3-4시간 가까이를 국어공부만 했었다. 특히 비문학 공부를 엄청나게 했다. 그러던 중 수능 기출 비문학 지문인 '비트겐슈타인의 언어 철학'을 공부하게 된다. 다른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딱 이 두 가지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언어는 세계이다." "언어의 한계는 세계의 한계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한마디로, 자신이 가진 언어체계의 크기가 곧 그 사람이 살아가는 세계의 크기라는 것이다. 당신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가 기억나는가? 아닐 거다. 어떻게 기억하겠는가... 하지만 갓난아기는 엄마 뱃속을 기억하고 있을거다. 그렇다면, 갓난아기에게 '엄마 뱃속은 어때?'라고 묻는다면 대답해줄까? 아닐 거다. 말을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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