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집에서 겨울 추위를 이겨내는 방법 /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세요 :D

에너지 비용이 오른 2022년 겨울, 독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집 안에서 라디에이터(Heizung)를 되도록 켜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독일은 한국처럼 영하 15도까지 떨어지지는 않지만, 올해는 최저기온 영하 9도, 최고기온 영하2도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다시피 독일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독일은 집 안에 바닥 보일러가 없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집도 꽤나 춥다는 점...!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 집에서 어떻게 에너지 비용을 아끼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지,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15유로 내외로 구입할 수 있는 Wärmflasch(물 주머니)는 추운 집 안에서는 필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고무로 된 주머니에 커버를 씌우면 따뜻함이 더 오래가니 아직 안 써보신 분들은 꼭 한 번 써보세요. 특히 잠들기 전 30분 전에 이불 안에 넣어 놓으면, 이불 안에 들어갔을 때 춥지 않고 따뜻하게 잠들 수 있답니다. 두 번째로는 Inwer Tee(생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