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을 마무리하며.


2022년을 마무리하며.

제가 캐나다에 온 지도 약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저에게 변화의 연속인 한 해였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인턴을 시작하고, 또 다른 인턴을 구하고 제가 초반에 생각했던 미래에 가까이 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노력이 나름의 성과를 낸 것 같습니다. 캐나다를 오기 전, 준비하면서 썼던 글들을 보면 지금의 제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번에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직업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란 직업이 나에게 잘 맞는지, 기대했던 것과 일치하는지, 앞으로도 계속할 수 있을만한 일인 지 등 냉정하게 바라보려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개발에 대한 흥미, 실력위주의 평가, 비교적 자유로운 근무 환경, 개인주의이면서도 서로 존중/응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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