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미스터피자에서 수제파스타 먹방~!

오늘은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미스터피자를 방문했다. 예전에 미스터피자에서 5년동안 일을 한 적이 있는데 사장님과 많이 친해서 간만에 얼굴도 보고 피자도 먹을까 해서 갔다. 사실 피자 자체를 좋아하지도 않고 피자집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다보니 피자라고 하면 벌써 속이 니글니글거린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는 바로 파스타! 사장님께서 오랜만에 와서 반갑다면서 메뉴에 없는 파스타를 만들어주셨다. 통새우/ 베이컨/ 리얼스테이크를 넣고 까르보나라 소스와 같이 곁들여서 만든 파스타인데 사실 일반음식을 주문하게 되면 새우를 많이 넣어주진 않는데 특별히 사장님께서 내가 좋아하는 새우를 엄청 넣어주셨다. 올리브오일에다가 새우꼬리 부분을 볶아주면 새우 특유의 향이 나면서 면에 그 향이 덧입혀져서 굉장히 풍미가 좋은 파스타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까르보나라 소스와 소고기인 리얼스테이크의 조합이 굉장히 좋다. 또 베이컨에도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면을 코팅하고 베이컨의 짭쪼름한 맛과 면이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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