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가볍고도 무거운 고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가볍고도 무거운 고전

여덟단어를 읽고 박웅현작가님이 이 책이 고전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문구를 남기셔서 한번 읽어본 책이다. 제목부터 참 난해했다. 내용은 그 시대의 연애소설 같기도 하고, 무거운 뜻을 담고 있는 소설 같기도 하다. 제목과는 다르게. 고전이라고 불리는 책들은 항상 읽다가 어려워서 포기했던 적이 많아서, 이 책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더라도 훅훅 읽어가려고 노력했다. 근데 생각보다 내용은 후루룩 쉽게 읽혀졌다. 다른 내용들 보다 5부(가벼움과 무거움)에서 인상깊은 구절이 많았다. 그가 올바른 행동을 하는 것인지는 확신할 수 없었으나 그가 원하는 바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확신할 수 있었다. "미안합니다. 서명하지 않겠습니다." 인간의 삶이란 오직 한 번 뿐이며, 모든 상황에서 우리는 딱 한 번만 결정을 내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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