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하고 분위기 있는 : 양주 별산대 카페

양주 별산대 카페에 다녀오다. 이 카페는 2년 전에 처음 발견했었는데 조용하고 카페도 이뻐서 가끔 종종 들르는 곳이다. 예전에는 비 오는 날 방문했었는데 오늘은 아주 화창한 날씨에 재방문~ 입구부터 너무 예쁜 카페~ 밖에 테라스에도 좋은 자리가 많았지만 너무 더운 관계로 안쪽에 자리 잡았다. 카페 안쪽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 분위기 있고 조용하니 좋다. 평일에 오면 사람도 없고 조용하게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휴일이긴 했지만 그래도 한적한 편. 요즘 베이커리 카페나 대형카페 가면 사람이 너무 북적거려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여기는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다. 주말엔 가끔 사람이 많긴 한데 복잡스럽진 않다. 곳곳에 인테리어와 카운터 쪽도 화려하지 않고 안정적인 느낌이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 든다. 테라스에 보면 등산하다가 휴식하러 오는 사람도 많고 바로 옆에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는 별산대공원이 있어서 주말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다. 다음에는 야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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