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제정 거부권 행사 규탄 총궐기대회(사진 오마이뉴스) 대한간호협회는 5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행사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집회에는 현직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 10만여 명이 참가해 협회가 당초 예상한 3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재검토와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 간호법과 업무 영역 논란 간호법은 의료법과는 별개의 법률로, 간호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 간호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그동안 간호사는 '의료기관'에서만 근무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어 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요양원, 사회복지관, 가정 등 전통적인 의료기관을 넘어선 간호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해졌습니다. 간호법에는 간호사가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어 의료 전문가들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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