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이야기

내 옆의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어떻게든 의미를 지니고 계속해서 겨우 살아가야지 :) 베스트셀러에 계속 올라와있길래 호기심에 읽은 책, 불편한 편의점!! 역사 선생님으로 퇴직 후 직원시급만 나오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염여사가 운영하는 청파동 골목 Always! 노숙자 독고와 염여사의 인연은 사장과 야간알바 직원으로 이어진다. 서울역에서 살던 홈리스 덩치 큰 곰 같은 사내 독고와 주변인물들이 편의점에서 만나 특별한 편의점이 되어가는... 추운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이야기들을 담고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대학시절이 떠올랐다. 내가 일하던 곳도 인적이 드문 체인이 아닌 소규모였는데, 손님이 적어서 일하기엔 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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