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집 : 제주에서 집짓기 고민과 시공답사

제주에서 작은 내 집 하나 갖기가 이렇게 어려운 일인 줄은 몰랐어요! 제주 이주 8년 차, 초소형의 작은 땅을 구입한지는 벌써 2년이 넘었는데요.. 그동안 검색을 통해 얻은 정보로 제주에서 소규모의 작은 건축을 하는 업체를 찾아 상담하고 답사했던 이야기입니다. 아직 설계사나 시공업체를 정하지 못했어요. 시공보단 설계가 먼저일 텐데, 허가 도면이 아닌 기본에 충실한 상세한 도면과 추가 비용과 지출이 없이 한정된 예산으로 경제적인 건축을 도와주실 건축사를 찾고 싶거든요(쉽지않음). 소형건축은 주로 경량목구조나 경량철골을 추천하시더라구요. 목조주택이나 경량철골주택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곳 또는 작은 집(협소주택)에 대한 이해와 경험도가 높은 건축사/시공사에게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건축아카데미 참가 설계안 저희는 15평 내외의 타이니 하우스를 계획하고 있어서 목조 현장 건축과 이동식주택(모듈러)을 생각하고 알아봤어요. 아직도 철근콘크리트와 경량목조에서 마음이 왔다갔다하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