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 담금 과정 & 다짐 기록


멘탈 담금 과정 & 다짐 기록

1. 가난이 싫어서 내 삶이 싫었다. 구질구질.. 돈이 있으면 좀 더 행복할 것 같았지만, 인문고를 졸업하고 취업하기엔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새언니가 나온 전문대를 추천해 줬다. 과를 찾아보니 부끄러움이 많은 내 성격에 맞을 것 같은 일할 수 있겠다 싶은 과에 지원했고 무난히 수시입학을 했다. 모든 문제가 돈 때문이었던 것 같았다. 그래서 졸업 전 구직을 시작했고 취업에 성공했다. 2. 첫 월급을 받았다. 첫 수습 월급 그런데 야근이 많아서, 출퇴근 왕복 3시간이 걸리는 터라, 더욱 내 시간이 없었다. 야근수당 휴일수당으로 기본급의 반 정도 더 받았다. 분명 취업 때 생각할 수 있었던 생각했던 돈보다 잘 받고 있는데도 뭔가 잘못됐다는 게 느껴졌다. 회사에 있으면 집에 가고 싶었고 집에 있으면 벗어나고 싶었다. 이것도 아니구나 싶어서, 출퇴근 때 눈물이 비집고 나오곤 했다. 삶이 조금 변했지만, 여전히 불안함이 나를 지배하고 있었다. 멘탈이 너무 약해서 강해져야 한다고 되새겨왔다....



원문링크 : 멘탈 담금 과정 & 다짐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