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당할 자신 있냐고 아부지가 물어보셨다

청주1채랑 양주1채는 사정상 고백하게되어 딸을 2주택자로 아시는 우리 아부지... 아부지까지 양주청약을 당첨시켜드리면서 딸내미때문에 골아프다는 얘기를 많이하셨더랬다. 옥정이 감정가가~~ 그래도 공사비가~~ 전세가~~ 신축이~~ 역세권에 유초품아가~ 내가 하는 말을 들으시곤 세상을 그렇게 만만히 보지 말라며 따끔한 말씀을 날려주신다. 그럴리가요...ㅠㅠ만만하지 않아서에요.. 그래도 안하는 것보단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손해보면 딸이 다 감당하겠다며 아빠 노후대비였음 해서 한거라고 불안감 없애기 시도 동네에 마련했으면 좋았을텐데 2시간거리 고생스러운 투자에 미안함이 들다가 괜한짓을 했나 싶다가 다시 정신 똑띠 차리기. 나름 그때 최선의 선택이었다. 파주를 기다릴걸 좀 아쉽긴 했지만만. 모를일이지 내명희가 아니다보니 국세청 회원가입부터 공동인증서 때문에 서류준비하기가 내것보다 몇배는 시간이 걸린다. 소득이 없으셔서 소득증빙으로 내일 대출상담사님에게 연락드려야 하는데 신용카드 400만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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