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맛집] 백암왕순대 || 설렁탕 느낌이 나는 맑은 순대국


[청학동][맛집] 백암왕순대 || 설렁탕 느낌이 나는 맑은 순대국

용담공원에 운동하러 가끔 오는데 공원 바로 앞쪽에 엄청 오래된 순대국집이 있다. 여기서 운동을 할때면 바로 차를 타고 이동해서 그런지 신기하게도 이쪽에서 밥을 안먹었던 것 같네... 같이 간 일행도 모두 이 집을 알긴하지만 방문은 처음인 친구들이 대부분. 백암왕순대 라는 이름을 가진 집들이 많은데, 연수동과는 다른 집이라고 한다. 청학동, 남동공단에 있는 백암왕순대가 같은 가족이 운영하시는 곳이다. 앞쪽에 넓진 않지만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3~4대 가능) 내부엔 10개정도에 테이블이 있다. 순대국밥 오소리국밥 인삼국밥? 첫 방문이니 순대국으로 ㄱㄱ 삼계탕도 있답니다. 새우젓이랑 직접 담그신 것 같은 된장, 맵지 않은 오이고추와 마늘을 준비해주시고 매운고추는 따로 셀프바에 있다고 하시네요. 고추를 잘 안먹는 나는 패스ㅋㅋㅋ 깍두기는 국밥과 아주 잘 어울리는 맛. 적당히 잘 익었다. 배가 너무 고파서 순대국을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는데, 서비스로 순대와 간을 조금 내어...



원문링크 : [청학동][맛집] 백암왕순대 || 설렁탕 느낌이 나는 맑은 순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