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맛집] 마곡해장은 마곡순대국에서,

든든한 국물이 필요한 날, 오늘도 어김없이 마곡순대국으로 향합니다. 날이 너무 좋아요! 저번주엔 비돈카츠 갔었는데 이 건물 진짜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손님 바글바글, 한자리가 남아있어서 바로 들어갔는데 금방 기다리는 손님들이 여럿 생깁니다. 앉기도 전에 순대국 두개요~ 양 옆 테이블은 다 얼큰순대국 드시더라구요! 저는 깍두기파, 쏭은 김치파 순대국 나오기도 전에 몇개 집어먹었네요. 마곡순대국은 편육도 몇개 주셔서 좋아요! 아마 순대국은 계속 끓이고 계신 것 같아요. 거의 주문하자마자 2분?만에 내어주십니다. 덕분에 회전율도 상당히 좋은 편. 순대는 따로 건져놨다가 먹습니다. 오늘은 고기가 엄청 커요. 처음으로 가위를 달라고 해서 잘라 먹었네요ㅋㅋ 대충봐도 양이 상당합니다. 다 못먹을때도 가끔 있어요... 건더기 좀 건져먹다가 밥 투하. 국물 너무 퍼먹어서 죽이됐네요; 괜찮아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쏭이랑 땀 뻘뻘흘리면서 코박고 열심히 먹었네요. 밥묵고 커피 한잔 하러 FLIP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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