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특별시 대전하나시티즌


축구특별시 대전하나시티즌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꽃미남 축구선수로 알려진 선수는 부산대우로얄즈의 안정환과, 포항스틸러스의 이동국, 그리고 대시티즌에 김은중이었다. 앞에 두 선수의 인기도 때문인지, 생각보다 대전의 김은중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선수인 것 같다. 이 선수는 왼쪽 눈이 거의 실명에 가까울 정도인 상태로 프로 선수생활을 이어갔으며, 2000년 초반에 구단 간 합의 하에 FC서울로 이적을 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후에 대전시티즌로 돌아와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함께하고, 플레잉 코치로써 활약한 대표적인 대전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다. 아직 대전하나시티즌 보다 대전시티즌이 나에겐 익숙하다. 대전의 역사는 생각보다 그리 길지 않다. 대략 FC서울과 포항, 울산처럼 80년대 실업축구부터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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