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경주 10원빵 먹고 니글니글해진 속을 달래줄 <정록쌈밥> | 제육쌈밥


[경주여행] 경주 10원빵 먹고 니글니글해진 속을 달래줄 <정록쌈밥> | 제육쌈밥

안녕하세요 솜귤이에요. 경주에서 이름모를 왕릉들을 잔뜩 구경하고 배고픔에 정신이 혼미해질 때쯤 <정록쌈밥>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식전 달달구리를 조금 먹긴했는데.. cc) 진짜 날이 예쁘죠. 확실히 서울보다는 경주가 따뜻한 것 같아요. 날씨도 내 마음도 ㅎ-ㅎ 왕릉쪽에서 정록쌈밥까지 한 17분 정도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날이 좋아서 다리 아픈줄 모르고 기분좋게 걷고 또 걸었어요. 드디어 도착한 <정릉쌈밥> 고양이 츄르를 잔뜩 쌓아놓고 길고양이를 챙겨주는 사장님의 마음씨를 입구에서 살짝 엿보았어요. (감-동) 몸좀 따땃하게 녹이라고 웰컴티처럼 숭늉이 나왔어요. 웰컴룽지국을 먹고 몸도 마음도 노곤노곤 해졌어요. 제육쌈밥 2개와 김치전을 주문했어요. 김치전의 바삭한 꼬다리가 역시나 맛있더라구요 ㅎ-ㅎ 쌈채소도 두종류로 주셨는데 나중에 리필도 해주셔서 건강하게 먹고 온 기분이 들었어요. 최-고!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제육쌈밥까지 보글보글 짝짝 지글지글 짝짝 찌개 그릇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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