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8.Sat. 봉담 도도네일에서 언니랑 관리 받은 날

안녕하세요~! 웬디입니당>< 지난 주중에 수원에서 지내고 계신 저희 할머니께서 넘어지는 바람에 팔이 빠져 병원에 다녀오시는 일이 있었어요! 다행히 그 날 작은 삼촌과 외숙모가 함께 계셨어서 바로 병원도 다녀오시고 잘 치료 받으셔서 뼈도 다시 맞추고 지금은 깁스를 하신채 생활하고 계신데, 그래도 불편하고 걱정도 되다보니 가족들이 주말이 되자마자 내려갔어요! 내려오는 길에 차에서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도착하자마자 멍때리는 미니 ㅋㅋㅋ 다행히 할머니는 뼈가 맞춰지고 난 후로 많이 아프지 않아서 괜찮으시다고 하셔서 가족들의 마음이 한시름 놓였던 것 같아요~ 저희 조카도 같이 와서 함께 점심 먹고 신나게 놀았는데요~ 귀여운 두 녀석 어쩌다보니 핑크로 색도 맞춰입고 왔네요 ㅋㅋㅋㅋ 같이 먹을 땐 밥도 더 잘 먹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아장아장 슬리퍼신고 돌아다니다 한명 넘어지면 한명이 따라 넘어지는 척 하고 꺄르르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어른들도 많이 웃으셨어요 ㅎㅎ 식후 커피 먹으면서 함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