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축제/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유래 진주 남강에 등을 띄우는 유등 행사는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의 진주대첩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임진년 10월에 진주목사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3,800여명의 수성군과 진주성을 침공한 2만여 명의 왜군이 벌인 제1차 진주성 전투가 6일간 이어졌는데 진주성 수성군이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남강에 유등을 띄어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사용하고, 성 밖의 가족들에게는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사용했습니다. 계사년 6월에 제 2차 진주성에서 왜군과 항전한 7만 명의 민∙관∙군이 순국하면서 진주성은 임진왜란 국난극복의 현장이 됩니다. 후일에 진주 사람들은 임진∙계사년 국난극복에 몸을 바친 순국선연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남강에 유등을 띄었고, 이 전통이 이어져와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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