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을 오기전에 다짐한게 있다. 두달동안 내가 해야 할것들 내나이 27이지만 나는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아직은 확실히 잘모르겟다. 그래서 이 좁은 고시원 침대에서 누워 보이지도 않는 내 미래를 바라보듯 천장을 바라보면서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아직도 생각한다. 내가 누구인지 몰라 혼자 끙끙 앓기도 했고, 해 놓은 것 없는 내 과거를 자책하며 스스로 욕을 하기도 했다. 알수 없는 미래에 대한 걱정때문에 현재 내가 바라봐야할 나를 보지 못하는 것을 각성한것은 최근이다. 되돌릴수 없는 과거와 알수 없는 미래때문에, 현재의 나를 바라볼수 없었다는 것이다. 밤이라 감성이 폭팔된네.... 감성팔이는 요까지만 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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