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컴퓨터도매상가 영은에서 만난 인생컴

요즘에는 연령대 불문하고 취미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 늘어났죠. 이제는 하나의 취미로 자리잡은만큼 많은 분들이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 봄에 누나의 큰 아들이 군대를 전역했답니다. 기특하게도 몇 달 동안 알바를 해서 조금씩 돈을 모았나봅니다. 일주일 전에 모든 돈으로 컴퓨터를 사겠다고 했는지, 누나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컴퓨터 사는 거 좀 도와줘~" 조카가 당분간 집에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2학기에 학교 복학하면 컴퓨터가 필요하니까요. 생애 처음 조카가 스스로 모은 돈으로 구매하겠다니, 이제 다 컸구나 싶고, 예쁘기도 했어요. 어떤 매장과 모델을 결정할지 신중하게 고민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변에 나름 컴퓨터 전문가들에게 물어보니 부산가야컴퓨터도매상가에 영은컴퓨터를 추천하네요. 군대에서는 게임을 하고 싶어도 자유롭게 못하잖아요. 그래서 게임을 좋아하는 조카가 스트레스를 좀 받았던 모양이에요. 원래 군대는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는 곳이니 당연하죠. 이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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