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城역화 feat. 보유세 증가(공시가 현실화)

부르주아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돈이 많은, 즉 부유한 계층을 칭하는 말이고 직역하면 "성 안 사람"이라는 뜻이죠. 성 안에 사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유럽 중세시대때는 워낙에 전쟁이 많다 보니 각 지역 거점도시마다 그 지역의 제후랄지 귀족이랄지 그런 사람들이 성을 쌓아서 외적의 침략에 대비했었습니다. 당연히 성 안이 성 밖보다 관리도 잘 되고 안전하고 기타 여러 이점이 많았겠죠? 그렇게 성 안에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그 성을 관리하는 귀족들은 성 안에 사는 사람들에게 비싼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성 안에 살 수 있는 사람과 성 안에 못사는 사람이 나눠지기 시작했죠. 벌이가 좀 부족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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