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의 책임감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안전장치가 없는 놀이기구는 더 이상 놀이기구가 아니다 쾌락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 것이다 그 선을 넘어서는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는 것이다 지성 없는 야성은 야만이고, 야성 없는 이성은 지루하다 재미없는 의미는 견딜 수 없는 답답함이고, 의미 없는 재미는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이다 체험 없는 개념은 관념이고, 관념 없는 체험은 위험하다 그렇기에 뭐든지 정도가 필요한 것이다 이를 지키기 어려운 이유는 타고난 재능과 우월한 유전자를 바탕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평생토록 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는 노력만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타고났다고 되는 것도 아니란 말이다 그리고 깨닫고 알았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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