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을 위한 여행 피카츄


내 꿈을 위한 여행 피카츄

1. 한때 사이비 종교, 권사님 역할에 충실했던 300억에 미친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그게 나다. 저 두 권을 시작으로 유튜브에 돌아다니는 모든 부자란 사람들의 온갖 콘텐츠를 병적으로 싸그리 보기 시작했다. 이 부분에 대해 아는 것이 많아질수록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누군가의 개가 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2. 퇴사 갈겼다. 수많았던 퇴사의 이유는 기억도 상처도 다 흩어졌다. 그냥 이제는 때가 되었다는 것 밖에는 마땅히 떠오르는 이유가 없다. 아무 계획도 없던 급작스런 결정이었지만 꼭 마치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수두룩 쏟아져 내렸다. 블로그에 자랑하고픈 일들이 수두룩 빽빽하지만 다 생략하고 아무튼 너무너무 행복하다. - 미친개 탈출- 3. 인류애가 멸망한 나에게 이렇게나 많은 친구들이 있다. 사실 이렇게나 많이 있어서 인류애를 금방 멸망시켰는지도 모르겠다. 하나같이 귀여운 거 뽀짝 들고 오는 센스하며 오고 가는 예쁜 말씨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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