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일 수양록


2010년 4월 2일 수양록

2010년 4월 2일 고달픈 날이었다. 36km 행군….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다. 폐활량이 많지 않고, 평발이기까지 해서 끝까지 완주를 할 수 있을까 했던 것이다. 군화(전투화) 끈을 조일 정도로 꽉 묶고, 군장도 한 쪽으로 쏠리지 않게 균형을 맞춰서 꼼꼼하게 묶고…. 되도록 다른 요소 때문에 고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 출발 전 인원보고에서 착오가 있었는지 중대장님의 심기가 불편하신 듯 했다. 어제 기록 조작자들이 행군에서 제외된다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 자치 소대장 준형 형과 자치 중대장이 다 함께 가야한다며 출발을 거부하는 것이었다. 감동의 도가니탕…. 그렇게 해서 제외된 인원까지 행군에 합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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