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속 이상한 명대사 모음


한국 영화 속 이상한 명대사 모음

블로그 임시저장글이 뭐가 있나 봤더니 이런 이상한 글이 있어서ㅋㅋㅋ 몇 년 전에 써뒀던 글인데(그래서 영화가 다 옛날 작품들) 그냥 지워버릴까 하다 키득거리며 썼을 과거의 나를 위해 올려본다. 혼자 이런걸 수집하고 있었다니 나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 제목은 명대사라고 쓰긴 썼는데, “사람은 믿지마라. 상황을 믿어야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한재호(설경구 扮)) 이런 것처럼 사람들이 좋아하고 인정하는 명대사가 아니라 그냥 웃긴 대사들. 내가 좋아하는 대사들 모음. 글쓴이가 정박보다는 엇박에 큰 웃음이 터지는 타입이라, 빵빵터지는 웃음도 아니고 그냥 피식하게 웃거나 실소하게 되는 대사들? 뭐 그런 대사 모음입니다. “대출 안해요, 저 돈 많아요잉” <신세계> 정청(황정민 扮) 명품(혹은 짝퉁) 선글라스를 쓰고선 내뱉는 “역시 명품이 좋긴 좋아. 시커먼게 존내 안보여”처럼 웃긴 대사나 애드립이 많은 정청지만, 뭐랄까 정청의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것은 저 대사다. 정청은 장난스럽...


#곡성 #장이수 #영화 #아수라 #신세계 #불한당 #범죄도시 #명대사 #기묘한가족 #한국영화

원문링크 : 한국 영화 속 이상한 명대사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