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도쿄일상】 어시스턴트 업무미팅과 트레이닝의 날


【60, 도쿄일상】 어시스턴트 업무미팅과 트레이닝의 날

긴장되는 나머지 전날 두 시에 잠... 그래서 아주 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으로 컵라면을 끓여먹는데... 이거 진짜 맛이 싱겁고... 먹다보니 니글거려서 좀 남겼다. 김치 이름 걸고 이런 맛이라니 용서 못 해. 다음부터는 안 사먹어야지 다짐했다. 회의 장소에 30분 일찍 갔더니 선임분들께서 준비를 하고 계셔서 얼떨결에 같이 설치... 회의하는 법도 옆에서 열심히 봐두고 메모도 열심히 회의록에 적어가며 들었는데 너무 머리아프다...! 말로만 들어서는 다들 어떻게 일하는 지 전혀 감도 안 와서 그냥 몸으로 부닥쳐야하는 건가 머리가 완전 빙글빙글 돌았음 선임들은 면접에서 처음 봤었는데 다들 너무 일에 익숙한 어른 같아서 당연히 지원과 직원 분이신 줄 알았다...! 근데 9월부터 내가 저 자리에 앉는다니 진짜 말도안됨 이벤트 기획과 진행 정도가 메인 업무인 줄 알았더니 생각보다 회계나 회의 진행 같은 업무들도 있어서 깜짝 놀랐다. 영 쉽지 않겠지만 큰 도움이 될 거 같음 머리가 계속 복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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