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희망하며 : 치열한 4월을 마주하기 바로 직전


퇴사를 희망하며 : 치열한 4월을 마주하기 바로 직전

치열한 4월을 마주하기 바로 직전.. 즉, 3월의 마지막주를 보내는 월요일밤이다. 아직 잠들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래서 월요일 밤이라고 우겨본다.. ^^;; 한결같은 회사를 15년 넘게 다녔다. 우직하게 그냥 오래 다니면 좋은 건줄 알고 그렇게 다녔다. 늘 바빴고 늘 정신 없었고 늘 변화무쌍했다. 원래 돈버는 건 힘든 거니까 회사가 망하지 않았으니까 그래도 업계5안에는 드는 곳이니까.. 다들 회사에서 15년을 넘게 다닌 걸 얘기하면 대단하다고 그 회사를 어떻게 그렇게 오래다니고 대우도 상당할 거라는 기대와 직함을 묻곤한다. 차장 벌써 3년차던가... 그런데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퇴사하고 싶다 ㅋㅋㅋ 갑자기 1월부터 너무 간절한 느낌을 받고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이것저것 배우고 도전하고 있다. 원래도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이지만 직장인으로 살아가는게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한눈을 팔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사업이나 프리랜서는 불안정하고 나와는 맞지 않다고만 생각했었는데.....


#1년후의나 #퇴사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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