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어땠어?

100인의 아빠단 주간 미션 오늘 하루 어땠어? 이번 미션은 어찌 보면 단순해 보이면서도 스마트폰이 일상이 되어버린 저에겐 버겁기도 한 미션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을 잠시 꺼두고 아이에게 집중해보는 한 시간. 집에서 그렇게 놀다가는 분명 다시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것 같아서 결국 인근의 계곡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하준이 어린이집 절친인 한결이랑 같이 시흥계곡에 가서 돗자리 펴놓고 놀았는데요. 스마트폰을 아예 꺼두고 아이와 함께 간식도 먹고 숲의 벌레들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중간중간 스마트폰을 찾으려는 제 손의 허전함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달랬는데요. 날씨가 너무 가물어서 계곡에서 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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