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하는 고물가 시대에 착한 가격과 좋은 맛의 국수집 - 인천 강화 강화읍 혼밥 맛집 강화국수

안녕하세요. 적땅이입니다. 저는 어디든 여행을 떠나게 되면 그 동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한양에서는 팔도의 음식들이 전부 몰려와서 음식대전을 펼치기는 하지만 역시 동네에 흔한 것은 아니고 찾아가서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럴 바에는 여행지에 가서 먹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강화도의 향토음식에는 젓국갈비가 있습니다. 알쓸신잡에서도 소개됐던(물론 저도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이 음식은 고려 왕실이 몽골의 침략을 피해 강화도로 피난을 올 때 강화도 백성들이 그 지역에 나는 농작물과 고기를 넣어 국을 만들어 대접했다는 것에서 출발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젓국갈비는 큰 냄비에 제공이 되기 때문에 최소 2인 이상은 가야 먹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혼자 여행을 자주 다니는 제겐 사실 흔한 일이라 뭐 크게 유념치는 않았지만 경험해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혼자서 먹기에는 가격대도 높고 백 프로 다 먹지 못하니 나중에 제가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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