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땅을 바라보기에 제일 적합한 곳 - 인천 강화 강화평화전망대

안녕하세요. 적땅이입니다. 현재 한반도는 지구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국가입니다. 북한은 약 80년 전만 해도 같은 나라였고, 현재도 분명히 같은 민족이며, 통역이 없어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유일한 국가입니다. 시간은 점점 멀어져만 가는데 먼저 남북한 교류의 물꼬가 반드시 트기를 바라봅니다. 교류가 이루어져 사람들의 왕래가 가능해지면 분단되어 생겨버린 문화적 괴리감 역시 줄어들고 자연스레 더 나은 발걸음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각설하고, 현재는 남한에서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몇 개 있는 걸로 압니다. 파주에 있는 전망대는 가보지 못했고 강원도 고성에 있는 통일전망대를 간 적이 있었는데요. 고성의 통일전망대는 수려한 태백산맥의 모습과 금강산을 멀리서나마 구경할 수 있는 재미를 주었는데요. 아무래도 지역이 지역이다 보니 사람이 사는 모습을 볼 수는 없어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강화도에 있는 강화평화전망대는 약간 사정이 다른데요. 강화평화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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