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오늘의 팝송 - Everybody is Changing / Keane


(26) 오늘의 팝송 - Everybody is Changing / Keane

안녕하세요, Emily 입니다. 가끔 하루를 보내고 나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일이 맞는 일일까? 이 길을 택한 것이 옳은 선택이었을까? 지금 이 삶이 내가 원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 저는 서른이 되면 어느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달려가면서 내/외적으로 기반을 다져놓았을 줄 알았는데 서른이 훌쩍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가끔씩, 이런 생각을 합니다. 남들은 이런 저런 걸 이룬 거 같은데 나는 무엇을 이뤘을까, 내 인생에서 성취한 게 무엇일까, 눈에 보이는 결실이라 부를 만한 것이 있을까, 플랫폼에서 다른 번역가들의 엄청난 커리어나 학력, 혹은 외국에서 나고 자랐다는 이력을 보고 나면 솔직히 조금은 기가 죽는 기분이고, 영어를 가르칠 때에도 난 열정을 갖고 가르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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