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잔소리를 듣고 난 후 나의 기분


1월29일 잔소리를 듣고 난 후 나의 기분

[잔소리] 나보다 돈을 못 버는 사람의 말은 나이 막론하고 듣기가 싫네요 대책을 요구한 건 아닌데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참 듣기 싫더라고요 이러다보니 속에 있는 말을 안 하게 됩니다 일단 저질러 보게 되더라고요 뭔가 그들의 생각에 나의 주관이 오염되길 원치 않아서요 - 이번에 집을 샀습니다 집값을 깎으려고 돈 없는 생애최초 신혼부부라고 했습니다 부동산도 저보고 '매수인 돈 없잖어' 저희집이나 처가댁도 '너 돈 없잖어' 30평생에 돈이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그런거에 히스테리가 생긴 것 같아요 진짜로 돈이 많다면 별 생각 안 했겠지만 실제로 아직은 돈이 부족하니 자격지심에 더 짜증이 난 것 같아요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이걸 이겨내려면 결국 더 돈을 벌 수 밖에 없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의 스트레스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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