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 비가 와서 그런지 오늘은 날씨가 완전 좋아어지간하면 밖에 나가지 않는 집순이가 부모님을 꼬셔 목천으로 떠났더랬죠.왠일인가 싶어 하시는 부모님의 눈빛과 함께 말이죠.드라이브할 때 좋아하는 각자의 코스가 있잖아요.저는 목천 쪽을 좋아하여 자주 애용하는데지나가면서 봤던 식당들을 픽하면서 나중에 가볼 리스트에 포함되었던한우집으로 가게 되었어요.저의 마음을 이끌었던 이유는 농장직영이라는 말 때문이죠.긴가민가 하면서도 들어가보고 커다란 한우를 걸어놓고손질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되면서 '아! 여기가 찐이다!' 란 생각을 하였죠.정육식당 답게 한쪽에는 정육점처럼 되어있으며, 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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