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누르고 2020-2021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V3'를 달성한 GS칼텍스는 컵대회·정규리그까지 합쳐 여자프로배구 최초 트레블(3관왕)의 위업도 달성했다.GS칼텍스는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대 2(25대 23, 25대 22, 19대 25, 17대 25)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우승했다.1차전과 2차전에서 3대 0 셧아웃 승리를 거둔 GS칼텍스는 3차전에서도 첫 두 세트를 내리 따냈다. 앞선 두 경기와 달리 세트 내내 접전을 펼쳤지만,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발휘해 먼저 25번째 점수를 뽑았다.3~4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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