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주기(?) 챌린지 스타타!!!!!


주간 일기. 주기(?) 챌린지 스타타!!!!!

일기 쓰면 마음이 정리되고, 나중에 되돌아 볼 수 있어서 좋다. 근데 잘 안 쓴다. 일기 안 쓴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 없거든. 군대에 있을 때는 소대장님이 매일 일기 검사를 했기 때문에 성인이 되서도 일기를 썼고, 내 아이팟 2세대 터치에 아직 일기들이 가득하다. 일상에 대해서 써도 좋고, 고독에 빠져 생각들이 뭉게뭉게 피었을 때 정리하기도 좋다. n년 뒤에 보면 그게 새롭게 읽힌다. 토요일엔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다녀왔다. 사실 볼 건 별로 없었다. 역시 나는 국현쪽인가봐. 지난주엔 양재 꽃시장을 다녀왔다. 나는 꽃이 좋다. 근데 갖고 싶진 않다. 그냥 보는것만 좋아해. 동물도 그렇고 사람도 그래. 당근에서 레고 꽃을 사서 조립했다. 나는 수능 끝나고 레고 매장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같이 일했던 형 누나들은 어떻게 지낼까? 나는 샐러드를 안 좋아한다. 근데 어른들은 이거 먹는 것 같다....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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