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으면 심심, 밖에 나가면 뻘뻘


집에 있으면 심심, 밖에 나가면 뻘뻘

회사에 미국팀 사람들이 왔다. 현재상황과 앞으로의 비전을 얘기해주셨다. 우리 회사가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반도체 회사다. 근데 우리 세미파이브랑 같이 협업하는 회사들도 엄청 투자를 많이 받고있다! 나는 퓨리오사, 리벨리온 같은 회사의 전용 반도체가 시장에 얼마나 팔릴지 모르지만,,,, 각자 분야에서 기술력은 최고다. 우리 회사가 잘 될 회사만 골라서 협업을 하는건지... 우리 회사랑 일을 하면 사업이 잘 되는건지... 다 잘 되고 있다. 사실 과제 진행이 꽃길은 아니었는데, 어쨌든 다 잘 되었다. 배운 것도 많았고... usb, ethernet, PCIe 이런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들도 미세공정에선 만만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네. 주변에 있는 것들이 다 신기해보인다. ㅎㅎ 윤 정부에서는 AI 반도체에 5년동안 1.2조를 투자한다. 투자가 많이 되니 기쁘긴 한데, 경쟁자가 많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실력에 대한 조급함이 생기네. AI 반도체 대학원은 뭘 배울까?...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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