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결국 헌터 레인부츠


돌고 돌아 결국 헌터 레인부츠

올해는 정말 비가 징글징글하게 온다. 수해도 갈수록 심해지는 느낌이다. 어릴 때 학교에서 지구온난화, 라니냐, 엘리뇨 등등등 지겹게 듣던 단어들이지만 요새는 정말 기후변화가 체감되는 것 같다. 여튼.. 인생 첫 레인부츠를 구매했다 이런저런 디자인을 봤는데 결국 무난한 헌터를 겟,,! 헌터도 종류가 여러 가지 있다.(오리지널, 리파인, 플레이... 그 안에서도 첼시, 숏, 톨, 투어, 어드저스터블...) 무릎까지 오는게 예뻐보였지만 넘나 무겁고 보관도 어려울 것 같아 정강이까지 오는 “오리지날 숏 미들 백 어드저스터블” 블랙 무광 240 사이즈로 샀다(평소에 235~240 신는데 잘 맞는다!) 예쁜거 보다 편한거 좋아하는 나는야 30대 택배 받자마자 냅다 파자마 입고 사진찍어버리기! 그런데 인간적으로 거울 좀 닦고 살자...?ㅎㅎㅎ 크로켓에서 배송비랑 안전결제수수료 포함해서 120,918원에 구매했다. 배송은 3-4일 걸린듯 뒷부분에는 종아리 사이즈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고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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