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_트멍캠핑장 B동 후기, 아이와 함께 서울 근교 당일 캠핑, 경기 포천 캠핑장

우진이 친구네와 아빠들 없이 엄마 둘 아들 둘 당일로 다녀온 포천 트멍캠핑장 트멍캠핑장은 지나는 길에 본 적은 있는데 이렇게 크고 놀 곳이 많은 곳인지 몰랐다. 실내온수수영장, 집라인, 트램폴린, 튜브 썰매, 모래놀이 등 아이들이 놀만한 다양한 것들이 있었다. 관리소/매점에서 간단하게 입실 체크를 하고 매점에서 장작이랑 마시멜로도 사고 우리가 예약한 B동 뷰가 있는 앞쪽은 모두 마감이라 뒷동으로 예약을 했다. 주차는 한대씩 가능하다. 토요일은 예약이 마감되어서 일요일로 예약을 하고 13:00 정도에 가서 밤까지 놀다 왔다. 월요일에 아이들이 학교를 가야 해서 일요일 당일 캠핑을 하고 밤에 돌아왔다. 비닐 천막 안에 온풍기가 있어서 추운 날씨였지만 낮에는 햇빛이 들어오니 더울 정도로 온도가 따뜻했고 밤이 되니 좀 추워졌다. 사실 우리 가족은 캠핑을 해본 적도 없고 용품도 없는데 캠핑을 좋아하는 우진이 친구네 덕에 맨몸으로 와서 캠핑 기분을 낼 수 있었다. 야외에서 먹는 삼겹살에 오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