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종이접기, 네모아저씨

유치원, 초등 저학년 종이접기 책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종이접기 열 살이 된 첫째의 최애 취미생활은 종이접기이다. 집에 종이접기 책이 많지만 가장 오래되고 가장 많이 보고 따라 한 책은 네모아저씨 이원표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종이접기이다. 대여섯 살 무렵부터 4-5년을 봤는데 아직도 본다. c 너덜너덜해진 종이접기책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사람 모양 종이접기 사진을 별로 안 남겼는데 다양한 사이즈로 수백 명은 만든 것 같다. 색종이 사람에 모자며 칼이며 책이며 소품 만들어서 인형놀이처럼 놀기도 하고, 번지점프도 한다. ㅋㅋㅋ 번지점프하는 파란 사람은 헬멧 쓰고 있고 나머지는 차례 기다리는 중 쿠팡에서 색종이 1000장씩 사줘도 금방 줄어든다.ㅋㅋ 겨울마다 산타 할아버지도 접고, 엄마 꽃팔지도 만들어주고 꽃도 접어주고 (팔찌 안 보이면 언제 뺐냐고 자꾸 물어봄) 장미가시를 만들어 붙이다니 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운 상자에 리본 달아서 별 접어서 주고 사람 만들어서 머리카락 다듬으며 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