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어떻게 할래? 결정이 어려운 아이를 위한 책

어린이 선택 연습 너라면 어떻게 할래? 세이노의 가르침 책에 보면 고민은 10분 이상 하지 말라고 한다. 10분 안에 해답이 나오지 않으면 그것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법륜 스님도 무언가가 결정하기가 힘들다면 명확하게 나은 것이 없다는 뜻이니 어느 쪽을 택해도 큰 차이가 없다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선택을 힘들어하고 (고민을 만들어서 하는 타입) 결정이 빠르지 못한 편이다. 첫째 아이가 나의 그런 성향을 닮은 건지 선택을 유독 어려워하고 대부분의 질문에 대한 답이 “잘 모르겠어요. 아무거나요.” 이다. 타고난 성향을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아이가 선택을 하고 빠른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라면 어떻게 할래? 책을 구입했다. 열 살(만 8세)이 된 첫째와 여섯 살(만 4세) 둘째와 함께 보며 놀이 겸 선택 연습을 하는데 첫째에게는 좀 쉬운 듯하지만 가볍게 함께 보기에 좋은 것 같다. 책에는 결정을 하고 선택 연습을 해볼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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