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ipo 철회로 배우는 안되는 IPO 특징


서울보증보험 ipo 철회로 배우는 안되는 IPO 특징

10월 23일자로 서울보증보험은 결국 코스피 상장을 철회했다. 기관투자자들로부터의 수요예측 실패 and 희망 공모가 하한선 미달 나서. 대다수의 국내 기관은 하한선 이하에 주문을 넣었고, 심지어 마지막 날에도 충분한 투자금이 안 모임. 서울보증은 기관투자자들의 오버행(과잉 물량 주식) 우려와 주가 하락, 실적 저하로 연간 배당액이 줄어들 가능성 등으로 투자자들의 흥미를 잃었다. 또한, 해외 기관투자자들도 참여하지 않아 외국계 대규모 투자자가 부재하면서 국내 기관들도 참여를 주저하는 상황이었다. 이 결정으로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 회수 작업에도 제동이 걸렸으며, 이로 인해 내년에도 IPO가 결렬될 가능성이 있음. 이대로 가다가 우리은행과 같이 '과점주주' 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사에서 금융권 관계자가 한 말이 거의 요약임 “지금 장이 나쁘기도 하지만, 수요예측이 하단에 모인 수준이 아니라 북(book) 자체가 차지 않았다는 것은 그만큼 현 밸류를 인정할 수 없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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