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당직을 섰다.예전에, 이런 얘기를 하면 뭔가나이들어 보일것 같긴 하지만,,군대에 있을 때 나는 당직 서는 것을 좋아했다.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었다.잠이 오면 스르륵 잠들었다가,아침에 침대속으로 들어가 혼자서 책을 읽다가다시 잠에 빠져들었다.물론, 야식먹고 딴짓하고 잠 자는 시간이 더 길긴 했지만,,그냥,, 갑자기 생각났다,,,쨋든, 간만에 당직을 서게 되었고,예전에 독서모임을 할 때,같이 하던 사람들이 입을 모아 추천했던,하지만 그때는 읽을 생각을 1도 하지 않았던(약간,, 남이 추천한 책은 읽고 싶지 않은,, 그런게 있었다.)<상실의 시대>가 문득 생각나서,주섬주섬 챙겨들었고, 추천을 받..........
<상실의 시대>, 사람을 버티게 만드는 것,,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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