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증강 로봇 노동자를 대신할까?

근력증강 로봇 노동자를 대신할까? 공상과학 영화를 보면 어렵지 않게 인간이 기계를 조정하여 생산부터 군사훈련까지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로봇들의 경우 두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원격 조종을 하는 것이고 하나는 인간의 근력이나 순발력, 지구력을 올려주는 보조제 역할입니다. 이 중에서도 후자는 사실 이미 현재 사회에서도 근력증강 로봇의 형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은 하루 평균 4,600회, 1년에는 수백만 회에 걸쳐서 팔의 동작을 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반복 작업이 많기 때문에 이런 작업들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근로환경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같은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면 숙달은 될지 몰라도 계속해서 같은 근육, 관절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신체적인 체력 저하와 마모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근로시간에 휴게 시간이나 법정 한도 시간이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근력증강 로봇은 이런 인간의 한계를 보완하는 보조제로 완벽하게 사람의 역할을 대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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