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입원 후 심심한 나날들


제왕절개 입원 후 심심한 나날들

제왕절개를 한 후에 그 통증이 사실 아직까지도 끝나지는 않았다네요. 벌써 2달이 넘었는데. 아이가 워낙에 활발하게 놀아서 발로찰때마다 좌측 복부 통증이 상당하다네요..ㅠㅠ 출산 수술하고 3일동안은 정말 제대로 눕지도 앉지도 편히 뭘한게 없었어요. 무통주사만 바라보는 생활? 하루 2번 면회만 보는 그런 생활. 밥은 미역국 뿐. 정말 심심한 시간이었어요....ㅠㅠ 산후조리원으로 넘어가기전에 W여성병원 병실에 있을동안 뭐가 제일 기억에 남냐니까 아이보는 시간이랑 머리감았던 거라네요. ㅎㅎㅎㅎ 처음으로 본 웃는 모습이라고 우기고는 있는데.. 사실 웃는거라기보다 배넷짓하는 표정이변하는 순간을 영상에서 캡처한거랍니다 ㅎㅎ 아직도 이걸 프사로 쓰네요 ㅎㅎ 6층 입원실에서 옆쪽 병동이라고해야하나? 그쪽으로 넘어가면 머리감을 수 있는 시설이 따로 있더라구요~ 이렇게 되어있는 공간인데 방처럼 되어있지는 않아서 커튼을 쳐서 공간을 분리시키는 개념입니다. 설마 이걸 가져갈까봐.. 이때 수술하고 3일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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