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믹스 개구쟁이 짜리 작년 3월, 엄마가 임시보호를 하겠다고 (이 말에 속았지 ㅋㅋㅋ) 아빠랑 엄마가 김제까지 가서 뫼셔온 우리집 둘째 #시고르자브르종 짜리. 우리집에 왔을 땐 7개월차. 누군가 새끼 세 마리를 보호소 앞에 버려두고 갔다고 한다. 보나마나 촌에 중성화도 안 한 동네 개들끼리 새끼 낳고, 키울 여력이 안 되니 주인이 맘대로 버렸겠지. 동배였던 형제끼리 보호소 앞에 버려졌는데 셋 다 파보가 걸렸다고 한다. 짜리랑 여아 하나는 살아남고 한 마리는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그래도 여아는 입양을 갔으나 남아였던 짜리는 입양이 안 됐고 ㅠㅠ (검은개 입양 잘 안됨 + 남아) 성격이 너무 좋다 보니 안락사를 미루고 미루다 이 이상은 안되겠다..! 할 때 엄마 눈에 띄었고, 우리집 둘째가 됐다. 그리고 사진 보면 알겠지만 다리가 ㅈㄴ 짧아...!! 그래서 이름이 짜리다 ㅋㅋㅋ 짜리몽땅해서 #사지마세요입양하세요 처음 미용한 날 ㅋㅋㅋ 난 어디서 개가 바뀐줄 알았다. 근데 행동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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