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회색양말 / 돼냥이의 욕망.


공포의 회색양말 / 돼냥이의 욕망.

마당에서 먹는 낮술. 날 좋았던 어느 날, (2주쯤 전인가) 친구가 놀러와 엄마랑 셋이 마당에서 맥주를 까제꼈다. 그렇다 우리집은 산뷰다. 쁘힛. 광각으로 인하여 거의뭐 치타가 되어있는 우리 야옹이. 에델바이스 이거 친구가 소개해준 맥주인데 개존맛. 향이 독특하다. 스텔라 스텔라는 대중적인 맛. 사촌동생이 사준 귀여운 무민잔. 우린 귀여운사람들이니까 귀여운잔에!!^^* 엄마가 빵에 발라먹자고 샐러드를 만드셨다. 엄마 근데 안에 옥수수땜에 내 옥수수가 나가겠어..왜이리 딱딱한거야..? 냠냠. 그래도 맛좋다. 이때부터였나요. 나도 달라냐옹!!!!!!! 껄떡껄떡..무슨 고양이가 하루종일 밥 못읃어먹은애마냥 껄떡거려.. 그래 빵은 조금 줄게... 근데 너 밥도 많이 먹고 간식도 먹었잖아..? 사람 먹는 음식 안좋다고 멍총아. 크으~ 배산임수에 치얼스~^_^ 친구가 얼음에 먹는걸 좋아하길래 먹어봤다. 아니, 맥주가 싱거워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진짜 시원하고 훨씬 맛있다.!!! 안해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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