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Neighbours, 1952> Norman McLaren


<이웃, Neighbours, 1952> Norman McLaren

#이웃 #Neighbours #Norman McLaren #애니메이션 픽실레이션 기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픽실레이션이란 ‘실제 움직이는 사람을 포함하여 동영상이 가능한 사물을 프레임 바이 프레임으로 촬영하여 실사영화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말한다. 아무래도 실제 사람의 연기를 한 프레임씩 잘라서 만드는 과정이다 보니 정적이고 자연스럽지 않은 영상이었다. 그렇지만 오히려 그러한 효과로 작가가 나타내고 싶은 의도와 좀 더 희극적인 면을 부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꽃이 시발점이 되어 평화롭던 이웃이 서로 다투다 나아가서는 폭력, 파괴를 거쳐 죽음에 이르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연출과는 달리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던 작품 같았다. 또한, 나는 이 기법에 대해서 오늘 처음 알았는데 사실 처음 나는 이 작품을 보며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가 생각났다. 무성영화도 대사가 없는 대신 음향효과와 배경음악으로 감정과 사건들의 긴장감을 표현하는데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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