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부직포 주머니 재사용 짝 없는 양말 찾아주기


치킨 부직포 주머니 재사용 짝 없는 양말 찾아주기

리사이클링에 진심인 요즘 최대한 쓸데없는 것이 없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겸사 겸사 짝잃은 양말들은 푸닭 치킨 부직포 주머니를 옷방 행거에 걸어두었다 부직포 주머니에는 한 짝이거나 빨래가 같이 돌아가지 않았거나 집에 있겠지 어딜 가겠나 싶은 양말들의 집이다 오른 쪽 양말들 역시 타이밍이 안맞았던 부끄러운 양말 빨래들의 대거 등장~ 사실 왜 이런 일을 했냐면 프릴있는 양말 때문 짝을 찾아주겠습니다 시즌 1 이렇게 된 걸 알면 혼낼 사람도 없는 조용한 오전에 양말을 개면서도 재밌습니다 왼쪽은 치킨 부직포 주머니를 탈탈 터니 저만큼 이번 새빨래의 주인공들 어서오십시오 짝궁이 빨래 밀렸을 때, 프릴 달린 제 양말을 조용히 신고 가더라구요 착하고, 미안했네요. (빨래는 나의 일) 부끄럽지만 어떻습니까 사람사는거 다 비슷할텐데 어쨌거나 짝을 찾아주고 똘똘 말아서 완성 몇 커플이나 탄생했을까요? 두구 두구 다시 만나게 된 걸 축하하고 (조금 미안한 편) 8커플 탄생하셨습니다...! 짝을 못찾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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