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음식 샌드위치 무생채 달래장 비빔밥 목살 밥상 찌개


주간음식 샌드위치 무생채 달래장 비빔밥 목살 밥상 찌개

이제는 먹는 것보다 하는게 재밌다. 하는 건 30분인데 먹는덴 10분이다. 과정의 즐거움을 알았으니, 언제까지 재밌으려나 두고 본다. 지난 주말 선물 쿠폰을 쓸 겸 뚜레쥬르에 갔다. 케이크 쿠폰이지만, 감사하게 빵 여러가지로 바꿨다. 그 중에 곡물 식빵은 꼭 있어야 한다. 새싹야채들도 쓰고 샌드위치 햄도 사서, 달걀이랑 양송이 버섯도 볶아 넣었다. 소금간만 해주면 특별한 소스 없이도 이즈니 버터로 구운 곡물식빵이라 맛이 아주 좋다. 달걀물에 스테비아를 넣는다. 달걀물에 앞뒤로 빵을 촉촉히 적셔, 짝궁이 좋아하는 프렌치 토스트도 작게 한다. 무가 초록 부분이 남았는데 역시 절여야겠다. 요즘 달래가 맛있다고 하셔서 달래도 샀다. 과정은 또 어디갔는지 바빠서 홀랑 날려먹었지만, 새싹도 비우고, 어묵도 소진할 겸해서 차렸다. 달래장이 좀 짰다. 그래도 달걀 두개 올려 썩썩 비벼 먹으니 맛이 좋았다. 어묵은 양파랑 파가 있어야 제 맛이군. 김치랑 무생채를 꺼내고 보니 K밥상엔 김치가 종류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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